노(No)노(老)의 격조(格調)/Golden Age_일상

유후인&벳부_2024년12월31일

노노(No老) 2025. 4. 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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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 조식_6시 30분

 

2. 우사 신궁_9시

12월 31일 이곳에서 재야의 타종을 울리는 방송이 일본 TV에서 방영됐었다.

천왕이 행차하고 많은 일본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장소에서 행운과 각자의 염원을 기원하는

신성한 장소였다. 이런 장소에서 난 길위에 있는 100엔을 줍는 행운까지 덤으로 얻어 좋은 기운을 받은듯 신났었다.

 

3. 점심 식사(토반야끼)_11시30분

일본음식이 전체적으로 짠맛이 많이 났다. 메인 요리부터 사이드메뉴까지 전반적으로 짜고

간식류는 전반적으로 너무 달고....단짠단짠 음식이 주류를 이루었다.

일본음식은 심심할 것이란 나의 생각은 편견이였다.

 

4. 긴린코 호수&유노쓰보카이도 상점거리_1시30분

유휴인의 심장과 같은 '긴린코호수' 관광

호수를 헤엄치는 잉어가 수면위로 뛰어오를때 그 비닐이 햇빛에 반사되면서 금빛으로 보인다하고 하여

'긴린코'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유노쓰보카이도 상점거리는 아기자기 만화 캐릭터들이 즐비하게 모여있어

눈요기감으로 좋았지만 기념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게 구입할 수 없었다.

스누피 캐릭터 상점이 제일 컸으나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인이였고

Made in China를 이 가격으로 구입해야 할 이유도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간식 (금상고로케)

제 1회 일본 전국 고로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5. 유후인 산스이칸 온천_3시30분

온천 후 안마의자에서 피로를 푸는 시간

 

6. 벳부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_4시

오이타현에 속한 벳부는 명실공히 큐슈 최고의 온천도시이다. 벳부에 위치한 이곳 유노하나 재배지에서는

온천성분 중 하나인 유황을 채취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추출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12월 31일 신정 연휴인 관계로 단체관광 손님이 우리가 마지막 팀 이였다.

정말 후루루 10분 정도 둘러봤나? 사람들도 모두 퇴근 준비를 하고 있던 터라

서둘러 빠져 나와야 했다. 온천도시답게 길가 보도블럭에서도 온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광경이 일상같은 모습이여서 신기했다.

일본 전역 모든 상점 및 가정집 앞에 전시 되어 있는 신년 복을 기원하는 장식품이라 한다.

TV에서도 동일한 모습의 장식품이 계속 방영됐었다.

 

7. 벳부 썬벨리 아넥스 호텔_4시30분

호털제공 유카타

호텔이 굉장히 낡고 허름했다. 우리나라 모텔만도 못한 정도의 시설이였으나 1월 1일 신년 해돋이를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좋은 위치가 장점인 곳이였다.

 

8. 호텔 석식(가이세키)_5시30분

처음에는 한상 차려진 음식앞에 환호성을 질렀지만 먹다보니 또 짠맛이 계속 이어졌다.

이걸 먹어봐도 저걸 먹어봐도 일본 음식은 짜다.

 

9. 자유시간_6시 30분

일본 중고 만화 캐릭터 매장. 피규어를 정말 싼값이 미개봉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곳이라

정말 싼 값이 고퀄리티 피큐어를 구매할 수 있었다. 일명 득템한곳!!!

일본 신정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상점 영업 시간 단축 및 교통체증으로 인해 정신없이 이동했다.

사진으로 찍은 장소는 많으나 깊이 들여다 보며 공감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급하게 변경된 일정을 소화하느냐 가이드와 기사님이 분주했을뿐......

제일 재미 있던것은 자유시간에 방문한 편의점과 중고거래상점 북마켓에서 피규어를 900엔에 득템한 것이였다.

얼마나 기쁘고 신났으면 거스름돈 100엔을 잃어버릴 정도 였으니......

신궁에서 행운처럼 주운 100엔이 있었는데.... 에라이 상점에서 분실한 100엔때문에 쇼핑의 즐거움이 싹 식어버렸다.

돈 앞에서는 흥분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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