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의 출발은 노자처럼...

2025. 2. 7. 20:49노(No)노(老)의 격조(格調)/Golden Age_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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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애쓰지 마라.


노자의 도덕경의 한 구절


후쿠오카에서의 야심찼던 새해결심은 어디로 갔을까?
50살부터 의미있는 기록들을 남기려 했던 다이어리는 계속 쉬고 있다.

 

야심 차게 시작했던 50살의 1월 1일.

50살부터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 다짐하고 결심했것만

나의 일상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같은 생각과 일상을 반복하고 있고

작년과 같은 삶을 또 살아가고 있다. 

2월이 된 지금도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대신 노자를 받아 들여보기로 했다.

흘러가는 대로 그 흐름에

나를 맡겨 보려 한다.

"많을 것을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

시작해 보려 한다.

 

Slow Life & Slow age. 

속도와 변화에 민감했던

40대의 흔적을 먼저 내려놓는다.

느림으로 시작하는

50대의 삶에 천천히

익숙해져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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