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9. 16:11ㆍ노(No)노(老)의 격조(格調)/Golden Age_일상
잘 싸우는 사람은 화내지 않고
잘 이기는 사람은 싸우지 않는다.
노자의 인간학 p61 저자 김종건
한과장의 일상
주인공 한과장은
불규칙한 수면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회사 동료의 행동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회사를 탓하며
자괴감에 시달린다.
도덕경 필사를 통해 한 구절씩
마음에 새기고,
일상에 적용해 나가면서
한과장은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
불면증은 오랫동안 나를 괴롭혀 왔다.
비현실적인 강사료,
점점 높아지는 노동 강도,
날로 격해지는 감정 노동,
교육이 사라진 온라인 수업,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칠 대나무 숲이 필요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나의 감정 쓰레기통처럼
온갖 불평불만을 토해내며
남탓하기 바빴다.
실컷 탓하면 속이 개운해야 했지만
되려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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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아는 것은 총명한 것이나,
나 자신을 아는 것은
진정 지혜로운 것이다.
노자의 인간학
나 자신을 알지 못했다.
내 안에 내가 없었던 것이다.
자신조차 모르면서
남이 먼저 나를 알아주길 바랐다.
남탓하던 날카로운 마음은
뾰족한 화살이 되어 내게 되돌아왔다.
그래서 아팠다.
이제 아픔을 알았으니
치유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나를 치유할 수 있는 자!
오직 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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