孰能濁以 靜之徐凊숙능탁이 정지서청 누가 능히 탁한 걸 고요하게 해서서히 맑아지게 한다 오십에 읽는 노자  P.39 박영규  봄이 오는 신호가 있다.솜이불이 갑갑하고 겨울옷이 무겁다.비염으로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른다.시커먼 미세먼지가 들이닥쳐봄 햇볕을 삼켜 버린다.  아! 그렇구나봄이 왔구나.봄이다. 봄!!!  먼지가 삼켜버린 햇볕을 대신해 땅이 꽃을 밀어 올리고나무는 꽃잎을 토해낸다. 노자는 흙탕물은 맑게 하려면휘젓기보다시간이 지나 저절로 맑아지도록 놔두면 된다고 했다. 탁한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도가만히 두면 맑은 하늘로 되돌아올 것이다.나는 고요히 서서 그 순리를 기다리면 된다.  식물원의 모든 꽃과 나무는 세월의 흐름을 묵묵히 견디며 자신의 길을 간다.한여름의 땡볕이나 한겨울의 폭설과칼바람을 한마..

* 레시피 * 1.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진간장 2스푼, 새우젓 1스푼,  고추장 반스푼, 물엿 반스푼, 물 200ml2. 냄비에 양파를 밑에 깔고 두부를 얻쳐 양념장을 뿌린다.3. 중불에 7분 끓인 후 들기름 넣기. https://youtube.com/shorts/gEm-09hP0AM?si=cguOIBhnGdXwP6lx  류수영 레시피는 진리다..... 엄지 척!!!살림팝 숏츠는 요리만큼 깔끔하다.......딱 내 스타일!!! 두부를 질리지 않도록 먹을 수 있게 됐다.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50대이니 간편 두부 레시피를  많이 익혀 두려 한다. 그래서 스펨없이 오직 두부만 넣은 레시피를 찾아봤다.수많은 숏츠 두부찌개 레시피 중 가장 깔끔하다. 나는 반찬을 별로 먹지 않는다. 밥 한 그릇에..

* 레시피 *1. 당면 불리고(20분) 재료 손질.2. 어묵·당근·양파 볶기(3분).3. 양념장·당면 넣고 볶기(2분).4. 청경채 넣고 볶기(2분).5. 참기름·통깨로 마무리. https://youtube.com/shorts/9b-FXs7OIoI?si=DDgbRzhfRP6BNt99 잡채는 겁나는 음식이었다.간단히 하기로 마음먹으니 세상 간편하다.라면보다는 내 몸에 덜 미안하고, 국수보다는 속이 덜 부딪낀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야채만으로도 충분했고, 먹다 남은 잡채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잡채덮밥으로 한번 더 즐겼다. 재료는 간단히....조리는 짧게.....설거지는 적게.....먹고사는 일이 중요하지만 부엌일은 줄이려 한다.

* 레시피 * 1. 팽이버섯 손질 2. 계란 2개 풀어서 준비3. 진간장, 올리고당, 케첩 1스푼 씩 & 굴소스 반스푼 섞기4. 팬에 기름 두르고 팽이버섯 볶기5. 버섯에 소스 넣고 살짝 졸이기6. 풀어둔 계란 넣고 스크램블처럼 익히기https://youtube.com/shorts/qKP2A9Nn21I?si=6G9F6Idm4-IfmFcA https://youtube.com/shorts/Swn4SnXxRNk?si=Ej4YPRqGwvdbJ5od  세상 간편하니 맛도 제법 난다. 설거지 만들기 싫어서 전자레인지로 따라 해 봤는데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먹을만했다.정말 아무 기대 없이 해 봤는데 진짜 소불고기 맛이 나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아무도 없는 날... 혼자 부엌에서 간편히 식사해야 한다면 강추다.

* 레시피 * 1. 고춧가루, 설탕, 진간장, 굴소스, 다진 마늘, 고추장 각 1스푼 씩2. 물 50ml 넣고 삶은 계란 3개3. 전자레인지 3분 4. 치즈 올리고 전자레인지 2분  https://youtube.com/shorts/lJ9_l2b7S7c?si=3r8cm86jMIyEIV6O 유튜버들은 정말 똑똑하다.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난 왜 몰랐을까?부엌에 오래 있는다고 실력 느는 것이 아니다.나는 확실히 요리하는 머리는 없다. 그러니 요리 솜씨도 실력도 없다. 삶은 계란만 묵묵히 먹느냐 목 매이고 물리던 참이었는데 떡볶이 맛도 느끼며 매콤 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으니,주먹밥 추가하면 동대문 엽기떡볶이 앱을 지워도 되겠다 싶었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하던가?

* 레시피 * 1. 진미채를 물에 헹군다.2. 마요네즈, 고추장, 물엿 3큰술 씩3. 다진 마늘 1큰술 넣고 무친다. https://youtube.com/shorts/mgj-BieFg7E?si=HE2TN46zJiTjE1MZ  동영상보고 그대로 따라 해 성공한 메뉴다.볶음요리 설거지가 귀찮다.무치는 방법을 선택하니 맛도 설거지도 간편해서 좋았다.하루 지나고 나니 양념이 배어서 맛이 더 깊어졌다.  그동안 식사 사진을 모아 보았다. 단백질을 의도적으로 섭취하려 노력했는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탄단지가 골고루 있는 것 같지는 않다.균형적인 탄단지 식사를 찾고 간편 조리 방법도 찾아봐야겠다. 앱테크와 발테크 앱을 설치하면서 걷기를 매일 하게 되었고, 매일 걷다 보니 숨이 찰 정도로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됐다.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