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Foo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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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시니어 일상 루틴] Daily Routine
50살은 새로운 시도보다는 똑같은 반복을 즐기며 느림을 받아들이고,무의미한 하루도 일상의 한 부분임을 배우기 시작하는 나이다. 내가 50살이 되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몸은 점점 무거워 게을러지고 빠릿빠릿했던 총명함도 이제는 없다. 소득을 포기하고 강의 시수도 줄이고, 주 4일만 일하며 50대의 루틴을 하나씩 새로 짜보고 있다. 작년까지 하루 5~6시간을 수업하며 책상 앞에 7~8시간을 꼬박 앉아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체력적&정신적으로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나이 들어감을 인정하고 천천히 흘러가는 나의 시계 속도에 맞춰 보려 한다.50살 나의 컨디션에 맞는 루틴을 찾기 위해 오늘도 하나씩 시도해 보았다. 1. 아침루틴첫 번째는 식단이다. 브런치는 유튜브에서 발견한 간편식..
2025.02.18 -
[파워 시니어 일상 루틴] 불면증 원인_체액 부족
질 좋은 수면을 위한 체액을 채우려면첫 번째,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8잔 이상두 번째,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곡물 등세 번째, 규칙적인 운동네 번째, 적절한 온도 유지-유튜브 이지향 약사- https://youtube.com/shorts/CyKv1jIh99c?si=DWsY484mEirqQraZ 불면증이 또다시 시작됐다. 이번 학기는 부담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나는 무엇 때문인지 새벽마다 계속 잠이 깬다. 7시 30분 수업에 7시 28분에 눈떴던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이지향 약사가 불면증은 체액 부족이 원인이라 한다. 나는 삼성 핸드폰에 기본 설치돼있는 Samsung Health 앱을 바로 바탕화면으로 옮겨 놓았다. 온라인 강사로 일하면서 집 밖으로 나갈 일이 없는 날..
2025.02.16 -
[설 명절 급찐급빠 다이어트] 2월 16일 식단 다이어리
설명절 연휴 동안 일시적 과식으로 인해 체중은 53.2kg로 늘고 변비증상까지 생겼다.2월 4일부터 2월 16일, 13일 동안 급찐급빠 다이어트를 운동하지 않은 채 야채위주의 식단으로만 유지했다.지금은 변비증상이 개선됐으며 몸이 한결 가벼워졌음을 느끼지만 몸무게는 52.8kg로 0.4g만 줄었다.수업 후 밀려오는 허기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먹었던 과자 때문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인터넷 글에서 급찐급빠 다이어트는 2주 이상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50살이 되면서 식단으로만 하는 다이어트에 한계를 느낀다. 0.4g 빠진 것도 근육이 빠진 듯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는 소식 위주로 운동을 같이 병행할 예정이다. 50살부터는 근육이 가장 중요한 투자란 말이 있듯이 운동이 일상처럼 몸에 배이도..
2025.02.16